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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야놀자/주식

PCR(Price Cash Flow Ratio, 주가현금흐름배수)

by 경제야놀자 2021. 6. 15.

 

오늘의 핵심

 

1) 저PCR은 가치주이다.

2) 저PCR의 수익률은 주가지수나 고PCR보다 높다.

3) 저PCR 효과는 한국에서 잘 통한다!

 

1. PCR이란?

기업이 얻은 영업현금흐름 1원을 증권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. PER와 매우 비슷한 지표인데, 순이익은 회계 조작 가능성이 높다. 따라서 조작이 덜 되는 영업이익이나 영업현금흐름을 보기도 한다.

 

 

보통, PCR이 높으면(낮으면) 당장 벌어들이는 현금은 적지만(많지만) 미래 수익 전망이 높아서(낮아서) 시장이 기대가 높다고(낮다고) 해석한다.

 

1991~2016년 글로벌 PCR의 CAGR 결과를 살펴보면, PBR과 같이 저PCR의 수익률은 주가지수나 고PCR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 

2. 한국에서 저PCR?

 

강환국님의 [할 수 있다. 퀀트 투자] 책을 참고하면 소형주의 저PCR 수익률은 대형주의 고PCR 수익률보다 월등히 좋은 것을 알 수 있다. 2004.07~2016.06기간 중 가치주의 10분위 CAGR은 22.90%이며 성장주의 1분위 CAGR은 1.61%이다. 무려 10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.

 

결론, 저PCR의 효과도 한국에서 잘 통한다!

 

어제와 매우 비슷한 글 같은 느낌은 뭘까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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